드림즈 매각 인수기업 강성? TQ그룹? 해체? 독립구단? 스토브리그 최종회 결말 예상 마스코트 양 드림즈 인형 판매

인터넷을 보다보니 어제 스토브리그 15회에서 언급된 드림즈 매각 얘기가 많다.

스토브리그 최종회를 앞둔 시점에 뜬금없이 드림즈 매각 떡밥이 던져졌다.

15화까지 스토브리그 드림즈는 해체냐 우승이냐 우승하고 해체냐를 놓고 달려왔었다.

갑자기 재송그룹과 강성기업이 중공업 분야와 소비재분야를 빅딜하면서 더이상 지역 민심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재송그룹은 드림즈 해체를 선언한다.

백승수 단장은 드림즈의 모기업이 꼭 재송일 필요가 있느냐며 회장을 찾아가 자신이 드림즈를 매각하겠다고 하며 15회가 끝났다.

과연 스토브리그 드림즈 매각은 어느기업에 팔릴까?

그동안 야구 드라마 답게 야구팀에 대한 언급은 많았지만 기업들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었다.

재희네 그룹과 재송과 빅딜을 한 강성기업만 언급됐다.

드림즈 인수기업은 어디가 될까?

강성기업이 사갈까? 이미 강성기업은 재송에게 드림즈 해체를 주문했다.

야구팀을 소유할 필요성이 없다고 여기는 대목이다.

재희네는?

재희는 왜 굳이 야구단 운영팀 막내 직원으로 위장(?)취업을 했을까?

재희네 기업이 야구단을 소유하고 싶어해서?

재희네그룹에서 야구단을 가지면 재희는 오정세가 맡고 있던 드림즈 사장으로 취임?

만약 그렇게 스토브리그 결말이 예상된다면 이건 전형적인 한국드라마 클라쎄일듯하다.

스토브리그에 그토록 열망했던 이유는 그나마 스토브리그가 지금것 한국 드라마가 보여줬던 사랑타령이 없을정도로 독특했기 때문인데 전형적인 한국식 마무리를 한다면 실망이 클듯 하다.

그나마 기발한 매각은 TQ그룹에 매각하는 것이다.

뜬금없이 TQ그룹이라니?

한번도 언급된 적은 없지만 깨알같이 스토브리그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회사가 TQ그룹이다.

TQ그룹은 KBS 드라마 김과장에서 백승수 단장이 김과장 시절에 몸담았던 회사다.

스토브리그 직원들이 편의점에서 뭔가 사오면 TQ그룹의 편의점인 TQ24에서 사와서 비닐봉지가 노출 됐었다.

11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형 유통기업이다.

아무튼 이건 희망사항이고...여러 여건상 매각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으로는 드림즈 해체로 결말을 맞는 것도 훌륭한 결말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시즌2를 염두해 둔다면 말이다.

스토브리그 드림즈 해체하고 최종화는 끝나되 스토브리그 시즌2에서 드림즈는 고양 원더스 처럼 시민 독립구단으로 부활하면 어떨까?

시즌2에서 우승과 함께 제대로 대우해줄만한 기업과 스폰서쉽 계약으로 대한민국에서도 독립야구단이 흑자를 내면서 유지될 수 있다는 것으로...

아니면 꼭 기업만 야구단을 소유하라는 규정도 없다.

실업 스포츠팀의 상당수는 지자체팀이 많다.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는 지자체 프로야구팀이 없다.

야구단 운영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야구장이야 지자체들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 짓고 소유할 수 있다.

비록 관중석은 적지만 야구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야구장만 있으면 팀 창단은 가능하단걸 고양 원더스가 보여줬다.

경기는 어차피 야구장을 빌려 쓰면 되니까...

선수 몸값이 문제다.

광고 판매와 굿즈 판매 그리고 중계료 입장권 판매료로 충분히 흑자를 낼 수 있다면 선수 몸값도 독립구단이 책임질 수도 있다.

스토브리그 드림즈 마스코트 양 인형 실제로 존재한다

어쩌면 스토브리그는 그럴 가능성이 있을 수 있는 스토브리그의 주인공들인 프론트 직원들의 저력에 촛점을 맞추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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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는 끝났다.

예상은 예상일뿐...

히트드라마답게ㅜ작가들은 뻔하지 않고 멋진 최종회를 만들어줬다.

살짝 스토브리그 시즌2를 암시하는 듯한 결말이지만...그건 늘 팬들의 바램이었다.

스토브리그 드림즈 인형이나 재입고되면 사야겠다.

Sk스토아에서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