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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기산 정상 무이쉼터 한계령휴게소 드라마 방법 휴게소촬영지 3화 & 미시령 휴게소 당진 왜목 마을 아트 바젤 카페 장고항 바다

by 수달김수달BB8 2021. 10. 26.

목차

    드라마 방법 3화를 다시 보기로 보는데 성동일이 굿을 보고 서울로 돌아가던 길에 갑자기 악령에 씐다.

    피로감을 느껴 들른 휴게소가 낯이 익다.

    그러고 보니 성동일이 달리던 길은 아마도 한계령 고개인 듯하다.

    드라마 방법 촬영지 미시령 휴게소? 없어졌을 텐데?

    진짜?

    방법에 나온 휴게소가 미시령 휴게소일리가?

    한계령 휴게소다.

    한계령 휴게소 전화번호 :033-672-2330 휴게소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산 1-30

    미시령 휴게소는 이미 10여 년 전부터 장사가 안돼서 폐쇄된 뒤 폐허로 방치되다가 2016년에는 미시령 휴게소 철거되었다.

    철거되었는데 어떻게 건물이?

    겨우 저 장면 찍겠다고 새로 지었을 리는 없고... CG로 복원한 걸까? 혼자만의 착각이었다.

    한계령 휴게소가 맞다.

    아무튼 아래는 10년 전쯤 찍어둔 미시령 옛길 휴게소 사진이다.

    한계령이야 언제든 갈 수 있는데 미시령은 이제 못 가니까 더 떠올랐나 보다.

    아무튼 아래는 10년 전쯤 찍어둔 미시령 옛길 휴게소 사진과 7 글이다.


    방법 촬영 휴게소

    인제군에 속해 있는 미시령의 정상 표지판이 보이고 휴게소 폐쇄 입간판이 보이는군요.


    강원도에서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서울로 넘어오는 걸 즐기는데요.

    횡성을 지날 때 태기산 정상을 지나게 됩니다.

    태기산 정상은 해발고도가 980m인데요, 나름 고지대다 보니, 올라가는 동안에 귀가 먹먹해지기도 하죠.

    그리고 제 경험이지만, 태기산 정상을 지날 때 맑은 날 보다 안개가 낀 날이 훨씬 많았었더랬죠.

    밋밋한 고속도로보다 운전하기에는 신경이 조금 쓰이지만, 이것 저것 볼거리도 많고 좀 더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국도로 다니다 보면 이런 태기산 정상같이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뭔가 멋지다 싶은 것도 없지만 소박하게 마음을 잡아끄는 장소들이 종종 있죠.

    물론 태기산 정상의 무이쉼터 주변에도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죠.

    경찰 전적비가 세워져 있는데요. 육이오가 벌어지기 전인 1948년 북괴가 내려보낸 무장공비를 경찰이 소탕한 기념으로 세워진 기념비라는군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딜 여행하든 이 한반도에는 아프지 않은 땅이 없구나 싶기도 하죠.

    태기산 정상은 평창과 횡성의 중간에 있어요.

    바로 그 태기산 정상에 무이 쉼터라는 조그마한 쉼터가 있는데요. 국도의 휴게소쯤이랄까요?

    이 무이 쉼터에는 나름 화장실도 있고요. 식수대도 놓여 있답니다.

    높은 산을 넘는 여행자들에게 잠깐 산 정상에서 쉬어가라는 의미겠죠?

    태기산 정상의 무이 쉼터에서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광경이 아닐 수 없답니다. 

    하지만 흐린 날이 많아서 이 정도 보이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이 무이 쉼터 주변에는 기지국 비스름한 게 있고 그 아래 공터에 트럭 한 대와 컨테이너 하나가 놓여 있어요.

    흐린 날에 지나다닐 때는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하루 날 맑은 날 지날 때 보니 이런 게 있더군요.

    트럭에서 주문하고 컨테이너 안이나 바깥의 평상에 앉아서 식사나 막걸리 한잔 걸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 평상들에 앉으면 산 아래가 내려다보이고요. 뭔가 굉장히 어설픈 듯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의 평상이라 이 평상에 앉아서 뭘 먹으면 그게 바로 신선놀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태기산 정상의 무이 쉼터는 강원도 답게 도토리묵, 감자전 등의 안주거리가 꽤 맛있습니다.

    특히나 감자전은 제대로 감자전이라~ 배가 불러도 또 시켜 먹고 싶더군요~

    무이 쉼터의 화장실은 친환경 발효 화장실이라네요.

    무이 쉼터 공원 강원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당진 왜목목마을의 장고항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트 바젤

    티스토리 에디터 맞춤법 검사기가 한사코 고집스럽게 광목 마을을 당진 광목 마을로 수정해버린다.

    그래서 광목 마을을 적용해 봤다.

    딱히 왜목마을이 광목 마을로 개명했다는 기사는 본 적이 없는데 머선일인지...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의 바닷가의 카페는 매력적이다. 

    커피숍의 이름은 아트 바젤인데 장고항의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내려다보이는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건물들이 높지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하기에는 제격이다.

    왜목마을 아트 바젤은 전망 좋은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만 장점이 아니라 그림도 있는 갤러리 카페라 분위기가 예술적이라고 해야 하나?

    특히 왜목마을은 새해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인데, 일몰을 보고 다음날 일출을 보기까지 왜목마을에 머문다면, 

    추울 때 잠깐 몸을 녹이기 위해 아트바젤을 들리는 것은 필수 일듯.

    잘 데코되어 있는 커피 테이블이 예술적으로 보인다.

    아트 바젤이라는 이름의 갤러리 카페답게 곳곳에 그림이 걸려 있다.

    당진 왜목마을의 아트 바젤 카페는 이렇게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커피숍이다.

    아트 바젤 / 테마 카페 주소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121번지 전화 041-352-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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