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그들이 있었다 촬영지, 앨리스 김희선 천문대 촬영장소 용인 경희천문대.

요즘 볼만한 드라마들이 넘쳐나고 있어서 일주일이 후딱 지나고 있다.

덕분에 늙는 속도가 빨라진 거 같지만...

미씽 그들이 있었다 촬영지 중 두온마을은 사실 한 군데가 아니다.

마을에서 풍차가 보이는 곳은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이다.

하지만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들판은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다.

판석의 집도 정선 쯔음이 아닐까 추측된다.

정작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토마스의 카페하와이  촬영지는 아직 미공개다.

사실 난 정보를 찾아보려면 찾아볼 수는 있다.

방송국 촬영 정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긴 한데... 사소한데 목숨 걸긴 싫고...

미씽 촬영지 중에서 카페 하와이 외관은 팜카밀레의 허브샵이다.

허브샵 내부가 이렇게 앤틱 중세 석실 와이너리 느낌이 나진 않으니 미씽 카페하와이 촬영 장소는 다른 곳이다.

스튜디오나 세트장 같은데서  촬영했을 가능성도 있다.

소품 퀄리티로 봤을 때는 거의 누군가의 박물관급 수집 흔적이 보이지만... 이 모든 것에 이 카페 하와이 사장인 토마스의 스토리가 묻어 있다는 것 때문에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된 세트장일 수도 있다.

미씽 공홈에는 카페 하와이의 내부사진이 많이 공개돼 있다.

드라마 앨리스 촬영지는 사실 딱히 궁금할 것도 없다.

다만 앨리스 4회에 김희선 천문대가 등장한다.

뜬금없이 물리학자가 별을 본다.

앨리스 한국대학교 촬영장소는 중앙대학교이고 김희선이 뜬금없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보며 폼 잡는 곳은 용인 경희대학교 경희 천문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