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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 온실 스마트팜

by 수달김수달BB8 2023. 11. 15.

목차

    건물 옥상 온실 스마트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혁신적인 옥상 온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8층짜리 오피스빌딩 옥상은 현재 트리벨리파프리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옥상은 약 200㎡(약 60평) 면적에 8개의 화단과 128그루의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곳으로, 노지에서 자란 것과 같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한 옥상 정원이 아닙니다.

    이곳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그리고 성동구의 협력으로 실현된 국내 최초의 '건물 일체형 옥상온실'입니다.

    건물 옥상 온실 스마트팜 지속가능한 농업과 에너지 효율

    이 건물 옥상 온실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고 동시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다중 분산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이 건물 일체형 옥상온실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여 온실 내부 온도를 유지합니다. 이로써 실외 온도가 낮아지더라도 온실 안은 따뜻하게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전체 에너지 소비를 20% 감소시키고 온실가스 배출도 30% 줄일 수 있습니다.

    옥상 온실은 현대 기술의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여 운영됩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사용하여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며, 이산화탄소와 물 공급을 업무공간에서 충당합니다.

    길게 늘어선 화단에는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각 작물에 맞는 빛의 파장을 조절하여 가장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온실은 햇빛 대신 LED 조명을 사용하여 식물 성장을 지원하며, 이로써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도시농업과 미래 전망

    이 옥상 온실은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상용화된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한국에 도입한 사례로, 도시농업과 에너지 효율을 결합하는 미래 융합기술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파프리카, 오크라, 서양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소량 생산하는 데 활용되며, 도시의 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축법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성동구 성수동의 건물 옥상 온실 스마트팜은 도시농업과 에너지 효율을 결합한 혁신적인 사례로, 도시 환경에서 농업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eywords: 건물 옥상 온실, 스마트팜, 도시농업, 에너지 효율, 파프리카, LED 조명, 미래 융합기술, 규제 완화, 도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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