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블랙요원 배가본드 수지 스타킹 찢기 vs 문정희 몸매 & 일본 정보기관 내각조사실

오늘 저녁 이승기 수지 주연의 배가본드 2회를 하는 날입니다.

1회에서 이승기가 저격할 타깃이 수지였죠.

그런디 수지는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직원이었었죠.

설정상 수지는 고해리로 국정원 블랙 직원입니다.

블랙이 있으면 화이트도 있겠네?

네 있습니다.

국정원 화이트 요원은 대놓고 신분이 국정원 직원임을 밝히고 각국 대사관이나 외교기관과 협조하는 국정원 직원입니다.

반면에 국정원 블랙요원이란 신분을 숨기고 첩보 활동을 하는 국정원 직원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스파이죠.

한국도 스파이가 있어?

있죠. 

변변한 첩보위성이 없는 대한민국이 정보를 수집할 거의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이 휴민트죠.

일본이 지소미아 파기에 개거품을 무는 이유도 첩보위성으로 들여다볼 수 없는 정보룰 볼 수 있는 게 휴민트 즉 인간 첩보 활동에 의한 정보 수집이니까요.

일봉은 한국의 국정원이나 미국의 cia에 해당하는 기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일본도 손 놓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나라처럼 스파이를 통한 첩보활동을 하는 기관은 없습니다.

대신 군대도 없는 주제에 자위대 내에 정보본부를 운용하고 있고 내각조사실산하에 내각 위성정보센터의 첩보위성 정보 등을 수집합니다.

국내 방첩을 위해서 공안 조사청이 있지만 방첩이라 쓰고 총리 정적에 대한 사찰 및 공작을 하는건 얘네가 원조죠.

우리나라가 그딴건 다 얘네한테 배웠으니까요.

아무튼 수집된 각종 정보와 첩보가 취합되는 곳이 아베의 친위부대 같은 내각조사실입니다.

바로 이 내각정보조사실에서 일본이 필여로 하는 모든 정보 분석 및 기획을 합니다.

내각정보조사실 규모는 170여명 수준에 불과하고 정보위성센터는 300여명으로 다 합쳐도 500명이 안되는 미니미니한 조직입니다.

일본도 휴민트 수집을 하는데 이 부분은 대체로 내각정보조사실의 기획 지휘 하에 민간기업 및 우익단체 같은 데가 포섭활동과 정보수집을 하며 수집한 정보가 조사실로 모이고 취합되고 분석됩니다.

막장이죠.

하지만 이들 민간 부분이 대단히 수완이 좋아서 나 x 나 x베 같은 친일 토착 왜구들을 포섭하죠.

일본은 여전히 민주주의라고 착각하는 무늬만 헌법을 내건 군주제 내각 군국주의 국가거든요.

아무튼 쓸데없는 말이 길었는데요.

수지 같이 몸매 좋은 여자 국정원 블랙요원이 있을까요?

국정원 블랙요원이 되려면 특수부대 출신이거나 외국어에 능통해야 합니다.

대체로 특전사 출신 등이 많이 채용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정원 블랙요원의 선발 기준은 물론이거니와 정체는 극비사항이므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특전사 중에 여군 특전사 요원들도 있으니 성별이 여자인 블랙 요원도 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국정원 블랙요원 스타킹 찢기.

1회에서는 마치 문정희가 전직 cia요원 부사장을 암살하라고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를 움직인 것처럼 보이더군요.

배가본드 문정희 나이가 44세인데 젊은 수지하고 몸매를 비교하긴 그렇지만 40대 여배우 몸매 치고는 정말 예쁘네요.(아니 기승전 몸매라니 글은 어디로 향햐는가...?)

그냥 사실 이 글은 수지의 스타킹과 문정희 몸매를 한꺼번에 보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일본 내각조사실 따위 아웃 오브 안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