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나도 수정초 꽃말

아무도 모른다 첫 씬에서 어린 차영진과 최수정이 한 식물을 두고 대화를 나눈다.

엽록소가 없어서 광합성은 안 해.

그럼 뭐 먹고살아?

동물의 시체?

그리고 최수정은 시체로 발견된다.

차영진의 고등학생 시절 역은 김새론이 맡았다.

둘이 나눈 대화의 식물은 부생 식물의 일종인 나도 수정초라는 식물이다.

현화 식물문 > 목련 강 > 철쭉 목 > 수정난 풀과 > 나도수정초 속에 속한다.

학명은 Monotropastrum humile (D. Don) H. Hara이다.

부생 식물이며 여러해살이 풀이다.

부생 식물은 기생식물과 비슷하지만 특정 식물에 기생하는 관계가 아닌 유기물인 배설물이나 동식물의 사체의 유기물을 영양분으로 삼아 자라는 식물이다.

엽록소는 없으나 꽃도 피고 씨도 맺는다.

엽록소가 없어서 버섯 같아 보이지만 버섯과는 전혀 다른 식생이므로 분류도 완전히 다르다.

나도 수정초 꽃말은 숲 속의 요정이다.

생김새를 보면 요정이라는 꽃말이 이해가 된다.

크기는 10~30cm 정도로 생각보다 크다.

나도 수정초 가격은 딱히 관상용으로 육종되지 않아서 캐온 사람 심부름값 정도 책정하면 될듯하다.

아님 직접 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