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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상식/자동차

2018년형 더뉴쏘렌토 출고 인증입니다.

by 수달김수달BB8 2019. 11. 18.

목차

    2018년형 더 뉴 쏘렌토 출고 인증입니다. 2017년 10월에 쓴 글인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재발행했습니다.

    9월 초에 계약했던 더 뉴 쏘렌토를 이제야 인도받았습니다.

    인도받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그만큼 판매가 잘되는 중인가 봅니다.

    기왕 큰 맘먹고 기존에 타던 차보다(카렌스 2008년식) 상위 SUV를 선택하기로 한 것이니만큼 트림도 최상위 트림의 풀옵션으로 신청했습니다.

    더 뉴 쏘렌토 노블레스 스페셜입니다.

    차값만 3,425만 원이나 하는군요.

    디젤이 조금 시끄럽지만, 기왕 SUV니까 가솔린보다는 디젤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SUV라고 꼭 디젤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만...

    쏘렌토의 경우에는 가솔린 모델이 최상위 트림이 없어서 디젤로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저는 10년 넘은 무쏘도 몰았던 적이 있어서..

    풉~ 소음 그따위~~^^;

    SUV인데 4WD를 선택하지 않고 2WD를 선택한 이유는 물론 옵션으로 전자식 4WD 선택(옵션 가격 210만 원)을 하면 풀타임 4WD가 가능하지만, 또 옵션으로 돈을 써야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었습니다.

    4WD 좋은 거야 제가 운전 경력의 2/3 이상을 4WD만 몰았었기에 잘 압니다만...

    쏘렌토의 경우 4WD 반응이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어차피 저는 눈, 비 오면 별로 차 쓸 일 없으니까요.

    낚시터나 캠핑장을 가긴 하지만 그런 곳도 세단으로도 충분히 갈만한 곳만 가니까 필요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추가한 옵션은

    드라이브 와이즈 2 - 180만 원.

    익스트림 팩 + 19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 135만 원

    스마트 내비게이션 8인치+후방카메라. - 65만 원.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 포함) - 40만 원

    입니다.

    노블레스 스페셜의 기본 사양은 다음과 같아요.

    Full LED 헤드램프, LED 포그 램프, 19인치 크롬 티 퍼터 링 알로이 휠, 블랙 원톤 혹은 브릭 브라운 칼라 패키지 선택, 스테인리스 도어 스커프, 가죽시트,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이지 액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우적 감지 와이퍼, 패들 시프트, 스마트 오디오, 후방카메라, 미러링크 기아 T-MAP이 적용되었습니다.

    뭐가... 좀 많죠?

    차량의 색상은 쏘렌토 그라비티 블루입니다.

    요즘 기아에서 나오는 차량 색 중에서 꽤 인기 있는 색 중의 하나죠.

    계약할 때도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지만... 드넓은 트렁크입니다.

    정말 드넓습니다.

    출고차량 지급품 박스가 보이네요.

    먼지떨이... 사실 저거 별로 쓰지도 않는데... 뭐 암튼 주니까 땡큐고요.

    영맨의 손으로 뜯고 있는 것은 트렁크 매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낚시를 자주 다니는 저로써는 트렁크가 밑밥 국물로 지저분해질 때가 자주 있어서 타던 카렌스 팔려고 내놓을 때 락스로 청소하느라 쌩고생했습니다만...

    쏘렌토는 기본적으로 트렁크 카매트를 주는군요.

    제가 낚시 같이 다니는 조우가 2명인데요.

    낚시가방 3개, 밑밥통 3개, 그리고 텐트 및 각종 보조가방까지 모두 트렁크에 싣고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게다가 트렁크 하부에도 수납공간이 딱 이렇게 있습니다.

    하부 트렁크는 위의 것뿐 아니라 뒤쪽으로도 하나 더 있습니다.

    재키나 스패너 같은 타이어 펑크 교체 시에 필요한 공구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 튜온 서비스 옵션인 냉온컵홀더입니다.

    냉온컵홀더 관련 포스팅은 별도로 했으니 패스할게요~

    올 뉴 쏘렌토 2018년형 튜온 더 뉴 쏘렌토 냉온컵홀더 가격

    지금까지 옛날 차만 타전 저라서...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는 기능인... 오토 홀드와 스탑 앤 고 기능입니다.

    오토 홀드 기능은 차량 정차 시에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엑셀을 밟기 전에는 출발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발을 편하게 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합니다만...

    처음 쓰는 저로서는... 오히려 더 긴장하게 되어서 다리가 저리더군요.

    아직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다리가 저릴 것 같습니다.ㅜㅜ

    오토 홀드 기능은 켜 두면 작동 중이게 되고, 스탑 앤 고 기능은 시동을 걸면 항상 디폴트로 켜져 있습니다.

    차가 정체 시에 멈추면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액셀을 밟으면 시동이 바로 걸리면서 출발하는 기능입니다.

    과연 DPF문제와 연동되어서 오일 증가 이슈 때문에 쓸만할지는 사실 의심스럽네요.

    에어컨은 프리스티지 등급부터 기본 옵션으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입니다.

    일명 듀얼에어컨이라고 하죠.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컨과 히트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더 뉴 쏘렌토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적용되는 통풍시트입니다.

    운전석, 조수석 모두 적용됩니다.

    좌석 시트에 퐁퐁 뚫린 구멍으로 시원하게 바람이 솔솔 나와서 땀이 차는 걸 방지해줍니다.

    내비게이션은 스마트 내비게이션으로 옵션 장착했습니다.

    화면 크기는 8인치인 순정 네비게이션입니다.

    미러링크가 적용되어서 기아 T-MAP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아 티맵을 이용하려면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없고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야 합니다.

    LG 스마트폰은 미러링크를 해도 스마트폰의 동작이 가능하지만, 삼성 스마트폰 들은 미러링크 연결 시 블랙아웃돼버리고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만 오직 티맵만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미러링크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대시보드가 연동되어서 방향 안내가 됩니다.

    센터패시아에만 12V 시거잭이 2개와 USB 포트가 한 개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있는 바닥에 무선충전 스마트폰을 놓으면 무선 충전됩니다.

    이 옵션은 노블레스 스페셜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익스트림 PACK의 기능입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뒷열에 다시 USB 포트가 하나 더 있고, 시거잭이 있으며, 220V 200W짜리 인버터가 있습니다.

    이 것도 노블레스 스페셜 익스트림 팩 옵션에서 적용되는 기능입니다.

    어딜 가든 전기 걱정 없는~쏘렝이입니다.

    역시 노블레스 스페셜에만 적용되는 기능인 운전석 메모리 시트 기능입니다.

    2개 형상을 기억해 둘 수 있습니다.

    운전석이지 액세스 기능 역시 스페셜 기능이네요.

    차에서 내릴 때 운전석이 자동으로 뒤로 후진하고, 차에 타서 좌석에 앉은 뒤에 문을 닫으면 운전석이 앞으로 전진합니다.

    센터 콘솔 암레스트 역시 큽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잘 안 나왔지만, 조수석 왼쪽 그러니까 운전석에서 보는 쪽에 파워시트 조절 버튼이 하나 더 달려 있습니다.

    운전자가 멋지게 동승자의 좌석을 조정해 줄 수 있지요.

    노블레스 스페셜에만 들어 있는 풀 LED 헤드라이트와 LED 포그램프 즉 안개등입니다.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차를 박더라도 헤드라이트는 피해야 한다는...

    최하위 등급인 럭셔리 등급을 제외하고는 스타일 업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도 럭셔리에는 적용되지 않고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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