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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정보/수당,봉급

2018 직업군인 장교 월급 (소위, 대위 소령) 2019 부사관 중사 하사월급 간부 봉급표

by 수달김수달BB8 2018. 11. 26.

목차

    딱히 여자를 무시하고 싶지 않은데...

    인터넷에 여혐 남혐 논란을 보면... 참 내 아내가 그런 부류가 아니란게 퍽이나 다행스럽다.

    오늘은 "2018 군인 간부 월급"과 "2019 부사관 월급"에 대해서 다루려고 한다.

    아직 정식 발표가 되지 않아서 여전히 불완전한 자료다.

    페미니스트 얘기를 왜 꺼냈냐하면... 페미니스트란 것이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4일에 '여군 차별하는 나라사랑카드'라는 기사가 났다.

    아는 사람들은 여군이랑 나라사랑카드가 왜? 라며 의아할 테지만 이런 기사가 실리면 여자들은 사회에 남녀차별이 만연한것의 증거로 받아들인다.

    나라사랑카드를 쓰면 군마트, 예넌에 PX같은 곳에서 할인받거나 편의점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카드다.

    예전에 한 때 여군도 이 카드를 발급 받았지만...

    '남군한테만 발급되어 형평에 맞지 않는다'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카드는 징병대상인 병사들에게만 발급되는 카드다.

    옛날에는 군인 특히 병사의 봉급을 현금으로 지급했었다.

    그 몇 푼 안되는 돈이 내무실에 있으면 분실 되기도 하고 그로 인해 문제도 많았다.

    어느 시절에는 우체국 통장을 만들어서 입금을 해줬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나라사랑카드라는 병사들 급여통장과 연계된 체크카드로 발급받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직업으로 군복무중인 간부들에게는 발급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 직업군인이 전부 여군도 아니고 당연히 남자 간부와 장교도 포함이된다.

    기사에서는 마치 여자 ROTC출신 장교들에게는 이 카드가 발급안되는 것처럼 인터뷰를 꾸며놓았다.

    ㅡㅡ

    올해 군인 월급 중 2018년 병사 월급이 처음으로 40만원 근처로 인상되었다.

    2017년 병장 월급이 20만원이었다.

    내년에도 병사 월급은 33%나 인상되지만 여전히 최저임금에 턱없이 모자란다.

    이런 병사들에게 1년에 한 번 CU에서 금액 무제한에 30프로 할인 혜택과 휴가시 교통할인 정도 되는 카드 발급이 남군에만 대한 특혜라고 주장하는 저런 꼴통 언론사의 페미니스트 메갈 워마드 기자는 뇌가 우동사리인가 싶다.

    그러면 여군 월급은 얼마나될까?

    과연 여자라고 차별 받고 있는걸까?

    2018년 군인 봉급표로 살펴보자.

    2018년 군인 간부 월급은 다음과 같다.

    이 중에서 2018 장교 월급은 152만원부터 시작된다.

    육사를 비롯한 사관학교 출신은 2호봉이 더해져서 3호봉부터 지급된다.

    2018 군인 월급

    얼마 전에 역시 영혼이 이상한 기자하나가 헛소리를 기사로 쓴 적이 있다.

    "여성병사 모집을 하는데 월급이 140만원" 이라고...

    해당 기사는 오보였고 여자가 군인으로 복무하는 것은 현재까지는 장교 혹은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방법밖에 없다.

    내년도 군인 봉급표 그 어디에 여군은 다르게 준다는 단서가 있는가?

    계급과 호봉이 같다면 여군이든 남군이든 같은 급여를 받는다.

    그런데 간혹 여군 평균 급여와 남자군인 평균급여를 들먹이며 여자군인은 여자라서 차별받는다며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왜 차이가 날까?

    여군 하사월급이나 남군 하사월급이나 기본급은 같은 계급 같은 호봉일 때 동일하다.

    중사 월급도 마찬가지다.

    평균 급여가 달라지는 이유는 남녀 군인의 복무기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창군이래 전투병과 여군 중에서 장군까지 진급한 사례는 한손으로 꼽을 정도다.

    2018년 현재 전투병과 출신 여성 장군은 5번째라는 것이 기사가 될 정도다.

    여자라서 일찍 전역시키는 것일까?

    여군 장교중 대부분은 이미 영관급 장교가 되기 전에 대부분 전역을 한다.

    하사관도 마찬가지다.

    여성 원사 역시 10손가락을 꼽을 정도다.

    남녀차별은 이런 환경에서 찾아야 한다.

    여군이 오래 복무할 수 없는 환경에서 남녀차별의 요소를 찾아야 할 것이다.

    결혼하면 그만두는 문제, 육아를 전담하는 문제에서 남녀차별을 찾아 고쳐야 할 것이지, 능력이 안되어도 인원을 강제할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렇다면 인정할 수 있는 문제지만...

    복무기간이 짧아서 평균을 내면 당연히 낮은 계급 비중이 높음은여군의 평균 급여가 남자군인 평균급여보다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공무원 월급 특히 군인 월급은 남녀 성차별을 나눠놓지 않는다.

    간부니까 직업군인으로 1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으니까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주는 혜택이 포함된 나라사랑카드의 발급이 "직업군인"에게 불가한 것인데 그걸 남녀 차별로 몰고가는 모지리 기자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감복하는 바이다.

    정작 신경써야 할 것은 2019 직업군인 월급은 1.8% 인상에 지나지 않는다.

    2019년 간부 월급 예상표다.

    그런데 2019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10% 선이다.

    물론 이 인상률에 조건이 붙었다.

    상여금 등 통상수당을 산입한 임금 수준을 최저임금으로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미 통상임금을 기본급에 산입한 2018 군인 봉급표에서 1.8%를 인상한다 한들 여전히 2019 예상 최저임금에 모자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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