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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정보/수당,봉급

2021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2021 공무원 봉급표 교직원 호봉표 교수 임금

by 수달김수달BB8 2020. 9. 3.

목차

    9월 1일 정부는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안 억제와 공공부문 비용 절감 계획이 주 내용인 '2021년 예산안'을 의결했어요.

    글을 쓴 다음날 확정 발표돼버려서 결국 글을 수정했습니다.

    2021년 예산안 규모는 556조 원 역대 최대 금액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나라 빚도 늘어나게 됐습니다. 위급한 시기니까요.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에 책정된 2021년도 예산인 2021 공무원 경상경비를 5% 감액시켜서 2021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0.9%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공무원 임금 인상률 중 최저에 해당해요.

    이렇게 아껴서 겨우 3천억 원가량 절감해서 코로나 추경에 보태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 글 뒤에서 더 다루죠.

    2014년에는 1.7%대였던 것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인 0.9% 인상입니다.

    정말 예년에 비해 너무나 턱없이 적은 인상률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021년 공무원 임금 인상이 억제됨에 따라 내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0.9%가 적용되면 9급 공무원 1호봉의 기본급여는 역대 최악의 봉급으로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내년도 공무원 봉급인상율인 0.9% 인상을 계산해서 2020 공무원 봉급표에 대입해서 계산해 보았습니다.

    공무원 임금인상률 0.9% 인상이 적용된 2021 공무원 봉급표 예상 테이블입니다.

    2020년 공무원 봉급

    21년 공무원 월급 인상 예상 2021 공무원 월급표

     

     

    2021년 교육공무원 봉급표 2021 교사 봉급표

    예상 2021 교직원 호봉표

    2021년 군인 월급

    2021 군인 봉급표 예상

    2021년 경찰공무원 봉급표 & 2021년 소방공무원 봉급표

    2021 경찰공무원 봉급표 소방 공무원 보수표

    나라에서 국민들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는 것 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왜 그 희생이 공무원인가요?

    아 저 공무원 아닙니다.

    동생이 공무원이긴 하지만 따로 사는 데다 뭐 그 녀석 돈 더 번다고 제가 덕 보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미 2차 추경 편성 때 3953억에 해당하는 공무원 연가보상비를 띵쳐먹은 정부입니다.

    어느 사업체가 다른데 돈 쓸 일 있다고 노동자 급여를 내놓으라고 희생을 강요합니까?

    체불입니다. 체불!

    그런데 올해는 체불이라 치고 내년에는 아예 기존에 주던걸 삭감하고 임금 인상도 적게 하겠답니다.

    일단 특수활동비, 특정업무경비, 국외여비, 업무추진비 같은 실비 보상 차원의 경비를 5% 감액해서 864억의 재원을 마련했답니다.

    그런 일 안 시키고 안 주면 손뼉 쳐줄 일이고 안 주고 안 시켜도 될 일을 지금까지 시켰다면 방만했던 운영을 욕해야겠죠

    그런데 코로나 사태에서 공무원들이 놀고먹은 집단이 아닙니다.

    밤새 일하고 자가격리 주민들을 보살피는 등의 업무에 동원되어서 연차를 쓸 수도 없었고, 못쓴 연차에 대한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야근을 해도 야근수당 지급도 이래저래 잘리고...

    그런데 임금 인상까지 거의 동결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면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할 마음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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