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군인 봉급표 2019 군인월급. 해군,공군,육군 대장월급 중장 소장 준장 등 장군 연봉 대장과 준장 차이

군인의 끝판왕이라면 흔히들 대장이라고 알고들 있다.

사실 뭐 틀린말은 아닌데 대장 쯤 다신 분들이 하고싶은 일이 있다.

국방부장관 같은 것이다.

국방부장관이 되려면 일단 군복을 벗어야 하지만...

대통령 다음으로 군조직의 최고봉이랄 수 있을테니 말이다.

비단 국방부장관은 아니더라도 대장이라는 계급 안에서도

합참의장이라던지 육군참모총장 같은 보직에 대한 야망이 없다면...

대장까지 가지도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그냥 열심히 군인정신으로 니라지키다보니

별 4개 달아주더라 라는 장군이 있었나 싶다.

장군 별 하나 다는데 억 소리 난다는 것은

이미 오래된 공공연한 비밀 아닌 비밀 아니던가?

아무튼 각설하고 장군연봉에 대해 궁금해서들 들어오셨을테니,

아래의 2018 군인봉급표를 참고해보자.

참고로 2019년 직업군인 봉급 인상률은 1.8%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9 군인월급 예상은 다음과 같다.

일단 장군도 군 조직에서 고급장교 계급 중에서 별 계급장을 단 고위 장교집단을 일컫는 말이니, 소장, 준장 등도 군인 봉급표에 따라 월급을 받는다.

그런데 외국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중장과 대장은 일반 직업군인과 다른 위치를 가진다.

다른 공무원 직렬에서는 가장 최고위 계급이 차관이나 장관급과 맞먹는 반면에, 유독 군대만큼은 중장, 대장 등 두개의 계급이 각각 차관, 장관급이 된다.

아마도 군부독재를 거치면서 고착화 된게 아닐까 의심해본다.

그리고 위 표에서도 보다시피 대장, 중장은 호봉이 없이 단일 월급임을 알 수 있다.

차관 4호봉 장관 12호봉 이런 말 들어본 적은 없는데, 혹시 들어보신 분?

그리고 이 봉급표에 보다시피 공군,해군,육군의 구분이 없다.

이 표는 기본급을 나타내기 때문에, 육해공 모두 동일한 기본급이 지급된다.

따라서 공군대장월급이나 해군대장월급이나 모두 육군대장월급과 동일하다.

각종 수당의 차이로 인해서 개인적인 차이는 나타나지만, 동일 계급 동일 호봉하에서는 같은 기본급을 받는다.

다만 가족의 수에 따른 가족수당 정도의 차이가 나타난다.

위관급 장교나 영관급장교등 공군이라면 파일럿 등은 위험수당 및 비행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상당히 많은 수당이 지급되므로 급여가 타 군종에 비해서 월등히 많은 것은 사실이다.

육군에서도 특전사의 경우 고공낙하 등의 횟수 등에 따라 위험수당이 상당히 많이 붙기도 한다.

하지만 준장, 소장, 중장, 대장이 고공낙하 할 일이 과연 있겠으며, 전투기를 몰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초,중급장교의 경우는 연봉대비 각종 수당의 개인간 차이가 많아서 연봉을 논하기 힘들지만,

장군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 수당의 폭이 줄어들테니 장군연봉을 짐작하기는 쉬울 것 같다.

대장월급이 800만원이니 단순히 12만 곱해도 9600만원으로 거의 억대 연봉이 된다.

가족수당, 명절휴가비, 정근수당, 정액급식비, 체력단련비 등을 합하면 가뿐히 억대 연봉을 넘게 된다.

중장월급도 대장월급하고 14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니까 중장도 억대 연봉일 터.

장차관들도 2017년부터 억대 연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