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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초에 2018년형 더 뉴 쏘렌토 노블레스 스페셜 풀옵션으로 계약을 했어요.
9월 4일이었나?
계약 당시에도 출고까지 1달 반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며칠 전에 딜러에게서 전화가 와서는...
스페셜 패키지 휠 문제로 11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하더군요.
휠만 아니면 원래 예정대로 출고가 가능하다고...
흐음...
42만 원짜리 더 뉴 쏘렌토 냉온컵홀더 옵션을 빼면 몰라도 간지 작살의 스페셜 패키지의 휠을 빼면...
안되지 암...
11주 기다리겠다고 하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냉온컵홀더가 마음에 걸리네요.
과연 42만 원이나 주고 달아야 할 가치가 있는가?
이게... 화성에서 출고되어서는 충주인지 청주에 있는 협력사로 가서 개조하는 것처럼 장착되어서 다시 돌아온다더군요.
그럼 결국 42만 원 중에 40만 원은 탁송료 인 셈.
제일 돈 아까운 옵션이지만...
사제를 다느니... 순정을 단다는 심정으로 신청했지만 여전히 왔다 갔다 한다는 건 납득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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