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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우한 폐렴 증상

by 수달김수달BB8 2020. 1. 20.

목차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이지만 확진자가 나왔다.

    우한 폐렴의 원인은 코로나바이러스다.

    흔한 바이러스지만 이번에 원인이 된 바이러스는 변종이다.

    바이러스라는 것 자체가 원래 변이가 흔하게 일어나는 것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특히나 변이가 잦다.

    사스도, 메르스도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다.

    SARS 사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고, MERS 메르스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다.

    둘의 공통점은 초기에 유행할 때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전무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스의 치사율은 9.4%, 메르스 치사율은 90%에 이르다 최종적으로 36%까지 낮춰졌지만, 사스의 4배에 이르는 치사율이었다.

    우한 폐렴은 치사율이 다행히 낮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중증도 이상의 환자가 200여 명 중 40명에 육박하고 있어서 이들의 예후에 따라 치사율이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2명이 숨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당연히 우한 폐렴 치료제는 아직 없다.

    우한 폐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메르스 백신을 개발해봤던 진원 생명과학이 우한 폐렴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상한가를 치는 중이다.

    우한 폐렴 증상은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오한과 발열이 동반된다.

    전체 환자의 25% 정도에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일단 초기 증상은 발열이라는 점에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는 단순히 감기로 치부하고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살 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스와 메르스 창궐 때를 돌이켜보면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 바이러스 치료제의 칵테일 혼합 약제를 투여해서 차료에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흔하게 마주하는게 바로 감기다.

    감기 치료에 특효 약은 없다.

    그저 열을 냐리고 가래를 줄이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 대증요법으로 몸의 면역체계가 반격에 나서서 이기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 나아가 다량의 항바이러스제와 메르스 때 어느정도 효과를 봤던 에이즈 치료제등의 칵테일 요법이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사스가 발생한 지 18년이 지났고 메르스 창궐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

    당연한 현상이다.

    18년 전에 떠들석했던 사스는 18년 동안 다시 유행한 적이 없고 메르스도 마찬가지다.

    제약회사가 메르스 백신이든 사스 치료제든 개발한들 판로가 없다.

    노벨상을 받을 확률도 높지 않다.

    어쩌면 항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나 백신을 개발해야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게 개발된다면 인류는 감기에서도 해방될 것이다.

    수십만 년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는 셈이니 노벨상은 따놓은 당상일 것이다.

    그런 범주라면 제약회사들이 개발할만하지만 사실 힘들다.

    워낙 변이가 심한 바이러스니까 말이다.

    하지만 20년 전에 비해 기술도 발전했고 인공지능에 양자컴퓨터도 도입되는 중이니 이번 우한 폐렴을 기점으로 특이점이 올 지도 모르겠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하는 니도바이러스목 계열의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4발 동물을 숙주로 삼는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박쥐와 낙타가 숙주였고, 사스는 박쥐와 사향고양이가 숙주였다.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의 숙주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분명 동물을 매개로 하는 것이 분명하므로, 이들 질환이 유행인 지역을 방문할 때 동물 시장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예방의 우선이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접촉을 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들 질병의 이름에 호흡기 증후군이나 질환이 들어가는 만큼 재채기나 호흡으로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N95 이상의 마스크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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