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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바다낚시터 포인트 우럭낚시

by 수달김수달BB8 2019. 3. 20.

목차

    봄이 되었다.

    예전에는 유료바다낚시터 개장이 보통 4월 초중순이었다.

    언제부터인가 3월 중순으로 당겨지더니, 이젠 아예 3월 초면 노지 바다낚시터들이 개장을 한다.

    3월에 영종도 유료바다낚시터로 출조를 해보는 시대가 되다니....그런데 정작 사람이 추워서 낚시를 못하겠다.

    내가 낚시를 즐기는 거지 고생을 즐기는 건 아닌데 말이다.

    평일이라 한가로이 낚시를 해 볼까 해서 월요일에 영종도 정성바다낚시터로 출조를 했다.

    생각과 달리 사람이 너무 많다.

    10년 전으로 치면 거의 주말 수준으로 평일에 사람이 많다니...확실히 낚시인구가 늘긴 는 모양이다.

    아니면 실업자가 늘었거나...


    정성바다낚시터 포인트 특히 3월, 4월의 우럭 낚시 포인트는 관리실 앞 라인과 A가두리 주변이 압권이다.

    이 곳에 자리 잡기가 힘들다.

    우럭은 영어로 black rock fish다. 검은 색인 녀석이 바위에 붙어 있어서 그리 이름 붙었다.

    그만큼 이 녀석은 바위에 은신하기를 좋아하는 어종이다.

    때문에 어초 위치가 우럭 낚시 포인트가 된다.

    물 속의 어초 위치를 가늠할 수는 없다.


    알려진 위치들이 있지만, 정확하지도 않다.

    물고기 대가리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는가? 어초를 발견 못하면 곶부리나 꺾어진 곳을 좋아한다.

    때문에 우럭을 가둬놓고 낚시를 하하면 대체로 모서리 주변에서 잘 낚인다.

    정성낚시터에서는 각 모서리마다 포인트가 된다.

    관리실 앞자리가 명 포인트인 이유도 꺽어지는 지점과 A가두리 주변이라는 점이 주효한 것이다.

    A가두리에서 수변 끝자리와 C가두리 수변 끝자리 방갈로 조황이 좋은 이유는 그렇다.

    B가두리는 방갈로 자리가 그나마 조황이 좋다.


    멀리 칠 필요 없이 전방 10미터 이내에서 찌를 흘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방갈로 건너편에서는 곶부리처럼 꺽인 곳의 수차 근처가 명 포인트다.

    혹은 B가두리 중앙의 전방 5미터 지점 수심은 2미터 50에서 3미터 50정도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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