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상식/생활정보,노하우

4월 5일 식목일 공휴일 폐지 유감.

by 수달김수달BB8 2020. 3. 23.

목차

    4월 5일 식목일 공휴일 폐지 유감

    4월의 식목일, 한 때는 국민들에게 기다림 받던 공휴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옛날의 풍경을 회상하며 유감스러워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4월 공휴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하는데 우선 식목일은 매년 4월 5일입니다. 10년 전에는 식목일이 공휴일이었지요. 하지만 2006년부터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식목일 공휴일 폐지 대통령은 지금의 세계적 위기에서 대한민국만이 독보적으로 잘 대처할 수 있는 원동력인 질병관리본부를 설립하신 고 노무현 대통령이십니다.

    공휴일을 굳이 폐지하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사실 2006년에는 당시 주 5일제 정착을 위해서 재계와 협상을 하려면 던져줄 미끼가 필요했어요. 52일이나 더 노는 날이 생겼는데, 국경일까지 꼬박꼬박 다 챙기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계가 반대했죠. 수많은 관공서 휴일 중 그나마 제일 만만했던 식목일을 내어주신 거죠. ㅜㅜ;

    그래도 기념일인 만큼 식목일의 유래에 대해 살펴보죠.

    식목일의 역사와 의미

    식목일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농업문화에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 통일을 이룬 날인 677년 2월 25일로부터 유래합니다.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와 함께 농사일을 직접 다니며 농업을 중시한 일인 1493년 3월 10일의 날짜도 식목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날은 우리 민족사와 농업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으며, 나무를 심는데 좋은 계절에 해당하여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식목일의 제정유래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문무왕 17)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을 식목일로 삼았습니다. 또한 이날은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 친경한 날인 1493년(성종 24) 3월 10일의 양력에 해당되는 날입니다. 이와 같이 이 날은 민족사와 농림 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인 셈이죠. 게다가 계절적으로 청명(淸明)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므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다.

    1960년에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가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어요.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부터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죠.

    불쌍하죠?

    식목일은 각 시, 군, 구에서 나무 심기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전국 지자체에서 식목 관련 행사들이 펼쳐지는 날이 식목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목일은 아쉽게도 공휴일이 아닙니다.

    공휴일 폐지의 배경

    2006년,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당시 주 5일 근무제 정착을 위해 재계와의 협상에서 사용된 미끼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에는 재계가 국경일을 포함한 공휴일을 줄이는 것에 반대했기 때문에, 식목일이 그 대안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이렇게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국경일과 공휴일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공휴일이 아니니 이를 위한 대체휴일을 쉬지 않습니다. 식목일과 함께 제헌절, 국군의 날도 이제 공휴일이 아닙니다. 그나마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다시 복귀했죠.

    현재의 상황과 아쉬움

    현재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닙니다. 이는 많은 국민들에게는 아쉬운 일입니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 의미 있는 날이지만,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휴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위한 대체휴일을 즐길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론

    식목일의 공휴일 폐지는 국가의 정책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국민들은 소중한 휴식과 기념일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식목일과 같은 소중한 날들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