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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살코마란? sarcoma

by 수달김수달BB8 2018. 11. 8.

목차

    의학 드라마를 보다보면 처음 듣는 용어들을 접하게 된다.

    보통 어려운 용어들은 한 귀로 듣고 한 쪽으로 흘러나가버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희안하게 귀에 와서 꽂히는 용어들이 있다.

    바로 이번 주 흉부외과에서 계속 언급되는 살코마라는 용어일 것이다.

    코마도 흔히 알려져 있고, 살은 왠지 살 같이 느껴지니까 그 두 가지가 합쳐진 살코마는 왠지 알 것만 같은 용어라 귀에 꽂히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흉부외과 드라마에서 2~3회에 걸쳐서 계속 언급되니까 귀에 걸리는 단어일 수도 있다.

    살코마는 어쩌면 번역한 단어로는 많이 들어본 용어일 것이다.

    살코마란 "육종"이라는 단어로 해석된다.

    육종이라는 병 중에 가장 흔하게 들은 단어가 바로 골육종이다.

    육종은 악성 종양의 일종이다.

    종양은 악성 종양, 양성종양으로 구분되고 보통 악성 종양이라고 하면 암으로 받아들여진다.

    암도 육종도 모두 악성종양이다.

    종양세포는 정상적인 세포와 달리 무한 증식해가는 세포들을 지칭한다.

    이 중에서 특히 암과 육종은 발육속도가 남다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육종은 최악의 증식속도를 갖는 질환이다.

    때문에 사르코마가 발견되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


    둘 다 종양인데 굳이 살코마와 캔서로 구분한 이유는 캔서 즉 암종양은 상피 세포에서 발현한다.

    반면에 육종은 조직세포에서 발현된다.

    뼈, 근육, 지방에서 발현되고 치명적이며 증식속도가 빠르다.

    골육종의 경우에는 아주 극초기에 발견되어 해당 부위만 절제하면 다행이겠지만, 이미 자라서 외부에서 인식될 정도로 자라면 절단을 하거나 뼈를 제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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